서예/한글

[스크랩] 김부기님의 작품세계

고목의향기 2017. 12. 7. 18:03


 김부기님의 작품세계  




초대합니다


한국교장서화가초대전

일시 : 2016. 8.24~30

장소 :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초대 : 2016. 8.24(수) 오후3시

정중히 초대합니다.





인사말


끝없는 항해

나의 서예 인생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붓글씨를 잘 쓰시는 담임선생님께서 너도 서예 한 번 해 봐라. 아주 잘 쓸 것 같구나.”하시면서 조그마한 붓 한 자루를 선물로 주신 것이 시작이 되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한글은 특정한 선생님을 모시고 사사받은 것이 아니라 일중 김충현 선생의 서예완성을 비롯한 오직 시중에 나온 각종 서예교본을 스승으로 삼아 연마해 왔다. 그러던 차에 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야정 서근섭 선생님께 문인화를 배우고 작고하신 동애 소효영 선생님께는 한문을 사사받으면서도 작품 활동은 한글을 위주로 했다. 그만큼 한글을 사랑해서이기도 하지만 21세기 신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난해한 한자보다는 한글이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늦게나마 기독교에 입문하고 부터는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작품을 제작하다보니 자연히 한글을 많이 쓰게 되었다.


혹자는 한글은 단순하여 애써 익힐만한 글이 못된다고 한글 서예를 폄하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한자에 비해 단순하기 때문에 더 어렵고 힘든 작업이 될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글씨는 작가의 마음의 표현이라고 하듯이 한 자 한 자의 획 속에 작가의 독특한 성정과 개성이 담긴 글씨를 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역시 한 평생을 붓과 씨름하며 살아왔지만 아직도 나아갈 길은 아득하고 멀기만 하여 마치 끝없는 항해를 하고 있는 것과 같다.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 하였듯이 옛법을 충실히 익혀야 함에도 작금에 와서는 너무 새로운 것에만 치중한 나머지 격이 떨어지는 작품들을 자주 볼 수 있으며 그 때마다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더욱 옛 법에 충실하면서도 조심스럽게 나만의 세계를 창조해 보려고 애쓰는 중이다. 앞으로 붓을 들 수 있는 동안에는 무엇보다도 값지고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계속 정진할 것이다.

비록 끝없는 항해가 될 지라도


끝으로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월간서예문화 문종선 사장님과 정태수 주간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68월 백산 김 부 기




전시평문



법고창신의 서예정신으로 꽃피운 서예미학

-백산 김부기 작가의 작품세계-

 

정태수(한국서예사연구소장)

 

   1. 법고창신(法古創新)! 서예계에서 자주 회자되는 격언이다. 법고창신이란 조선의 문장가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이 옛것을 본받아 새것을 창조한다는 의미로 사용한 말이다. 옛것을 익혀 새것을 깨닫는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과 유사한 뜻이다. 여기서 창신은 법고를 버린 것이 아니라 전통과 연결되어 탄생된다. 옛것을 모범으로 삼되 변통할 줄 알고 새것을 만들되 전통을 활용하여 법도가 있게 해야 된다는 가르침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연암은 그 때 사람들이 취미와 도락을 중시함으로써 스스로의 시야를 좁혀 문제의식이 부족하다면서 창신의 병폐를 지적했다. 그리고 맹목적인 법고와 법고를 무시한 창신도 문제라고 보았다. 따라서 옛것을 본받되 현실에 알맞게 창조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선변(善變)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시대는 다르지만 지금 이 시점에도 연암의 가르침은 서예계에 많은 시사점을 던진다. 중국에 가면 현재 한국의 서예를 중국의 고전법첩을 흉내만 내고 있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현재 서예계는 고전을 중시하는 것은 좋으나 지나친 법고에 함몰되어 창신에 대한 관심과 시도가 부족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년 전 연암이 강조했던 선변의 중요성을 깨달아 고전을 중시하면서 자신의 조형시각으로 선변을 추구하는 작가가 있으니 그가 바로 백산 김부기 작가(이하 백산 작가로 호칭)이다. 그가 세 번째 개인전에서 펼치는 이번 전시에서 고전을 바탕으로 삼되 자신의 조형언어로 제작된 창신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2. 그렇다면, 백산 작가는 어떤 공부과정을 거쳤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1948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그의 서예공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교사가 공책에 쓴 글씨가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선물로 준 붓 한 자루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수업시간이 끝나면 붓글씨를 연습하여 군내 한글날 서예백일장에서 특상을 수상하면서 서예가의 길을 꿈꾸게 되었다.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교사로 근무하면서 본격적으로 서예공부의 끈을 잡아당겼다. 한글서예는 일중 김충현 선생의 서예교본을 비롯하여 여러 참고자료와 책을 통해 혼자 익혔고, 한문서예는 동애 소효영 선생을 찾아 평생의 스승으로 모시게 되었다. 문인화는 죽농 서동균 선생에게 입문하려 하였으나 연로하여 야정 서근섭 선생에게 지도를 받았다. 그러면서 전국의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필력을 쌓아왔다. 노력한 결과는 1976경북교원실기대회 우수상 수상을 비롯하여 경북교직원 예능실기대회 은상(1980), 전국 초··고 교원실기대회 금상(1983), 국서련 KBS 전국휘호대회 은상 2, 전국서도민전 은상(1987), 대구직할시전 우수상(한글부 최고상,1987), 대한민국서예대전(서협) 특선(1993) 등 수많은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작가적 역량을 갖추어 왔다.

   이렇게 주경야독하면서 대구교육대학을 거쳐 대구대학교를 졸업하였고, 대학강사, 겸임교수로 교육현장을 지켰으며, 학교법인가창학원(가창중학교) 재단이사장과 대구북성교회 시무장로의 역을 맡아 봉사하였다. 2013년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하면서 황조근정훈장(대통령)을 수상할 때까지 그가 머무는 곳에는 항상 문방사우를 준비해 놓고 붓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이처럼 지속적인 연찬으로 대한민국서예대전(서협) 초대작가 및 심사, 운영위원, 대구서학회 회장, 한국서예협회 대구광역시 지부장, 대구광역시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장· 운영위원장, 대구문인화협회 부회장, 대구한글서예가협회 자문위원, 국제서법예술연합 전국휘호대회 초대작가, 영남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경향각지의 서예대전에서 필명을 알려 왔다. 현재 대구를 대표하는 중진작가의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3. 백산 작가의 공부영역은 한글, 한문, 문인화 등으로 폭이 넓고 깊다. 실기를 연마하면서 대구서학회에서 서학에 대한 안목을 높이기 위해 포세신(包世臣)예주쌍집(藝舟雙楫)을 숙독하면서 이론적 토대도 굳건히 다졌다.

   한글서예는 단아한 궁체정자인 <옥원듕회연>을 주로 임서하면서 정자의 골격을 세웠고, 흘림체는 점획이 분명하고 유려한 흘림의 맛이 있는 <낙셩비룡><격몽요결>을 꾸준히 임모하였다. 최근에는 자유분방하면서도 기본 필법을 벗어나지 않는 격조있는 인목대비의 편지글이나 추사 김정희의 생부인 김노경의 편지글과 같은 서간체에 한문필의를 대입한 응용서풍를 선보이고 있다.

한문서예는 역대 명가들의 법첩을 많이 임서하였으나 특히 안진경의 <쟁좌위첩>이 활달하고 웅혼한 기상이 있어 곁에 두고 꾸준히 임서하였고, 문인화는 사군자를 기본으로 하면서 다양한 화목을 연찬하고 있다.

   이번 출품작을 일별해 보면, 고전에서 지나치게 벗어나서 자신의 개성만 강조한 작금의 작품행태를 안타까워하면서 한글의 정자에서부터 흘림, 진흘림, 응용서체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보여주고 있고, 주로 성경말씀을 여러 가지 서체와 문인화를 통해 전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한문 행초의 운필방법을 활용하여 한글로 휘호함으로써 선변의 맛을 보여주고 있다

 

   4. 이제 몇 점의 작품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작가의 조형미감을 살펴보자.

   작품 <원수를 사랑하라>는 궁체흘림을 기본으로 삼고 판본체의 묵직함과 필획의 굵기에 변화를 주면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경사지게 자형을 배치하여 운동감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한문서예의 행초필의를 넣어 자유분방한 맛을 보여주고 있다.‘자의 세로획에서 역동감을 느끼게 된다.

   <한 알의 밀>은 궁체 흘림을 바탕으로 삼고 있으며 한문행초의 연면필의를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서선을 연결시키고 있다. 세로획은 판본체를 응용해 굵기 조절을 함으로써 입체감이 들게 구성하였다. ‘의 처리와 글자간의 유연한 연결이 이채롭다. 한 알의 밀알이 많은 열매가 된다는 내용 또한 가슴에 와 닿는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를 보면, 상단 가운데에 배치된 오직예수네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마치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을 표상하듯이 판본체 네 글자를 붙여서 형상화 하고 있다. 그 아래의 작은 글씨도 원필의 판본고체로 꾸밈없이 소박하게 서사하고 있다. 중앙에 예수사랑이란 유인을 눌러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구하라>에서는 궁체흘림의 원숙함을 엿보게 되고, <두려워하지말라>에서는 궁체 정자의 세련미를 보여준다. 우리는 출품작을 보면서 작가의 40 여년 갈고 닦은 굳센 필력과 오랜 서사경험을 통해 체득한 궁체 해석력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5. 백산 작가는 평소 범사에 감사하라는 좌우명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독실한 기독교신자로서 성경말씀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꾸준히 발표해오고 있다. 그는 서예가 단순하게 기능적인 것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닌 인격도야의 도구로도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꾸준히 독서와 임모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고, 늘 마음을 두고 자세히 관찰해야 하며, 고전을 수용하되 적절하게 변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다.

   그는 누구보다 분발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작가이다. 초심으로 한 글자 한 글자에 마음을 담아 휘호하면서 세상을 향해 자신의 조형언어를 증명해 보이려고 한다. 서예가의 탐구정신이 이와 같아야 함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의 예도에 행운이 있길 기원한다.

 

   병신년 입추에 도봉산 아래 관산재에서 (524)



작품감상












백산 김부기 교장 선생님



프로필



김부기(金富基) Kim, Boo-Ki

本貫 : 慶州

雅號 : 백산(白山), 흰메, 명곡관(鳴谷觀)

대구교육대학, 대구대학교 졸업

주소 : (42016)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360, 104-1706

(수성4, 태영데시앙)

()754-9062, (H) 010-6532-9062,

E-mail : kbuki8401@hanmail.net


주요 경력

 

()한국서예협회 이사 역임

대구서학회 회장 역임

한국서예협회 대구광역시 지부장 역임

대구교육대학교 미술과 강사, 겸임교수 역임

대구문인화협회 부회장 역임

대구한글서예가협회 자문위원

대한민국서예대전(서협) 초대, 심사, 운영위원

국제서법예술연합 전국휘호대회 초대작가

대구광역시서예대전, 영남서예대전 초대작가,

초등 교사, 장학사, 교감, 교장으로 정년퇴임

학교법인가창학원(가창중학교) 재단이사장()

대구북성교회 시무장로()


수상 경력


 

대구직할시전 특선(1982, 1986, 1988, 1989)

대구직할시 교원실기대회 1등급(1983)

전국 초··고 교원실기대회 금상(1983)

국서련 KBS 전국휘호대회 은상 2(1985, 1987)

전국서도민전 특선(1986), 은상(1987)

신라미술대상전 특선(1986)

대한민국미술대전(미협) 입선(1987)

대구직할시전 우수상 : 한글부 최고상(1987)

대한민국서예대전(서협) 특선(1993)

대구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상(2015, 대구미협)

대구광역시서예대전 초대작가상(2016, 서협대구지회)

황조근정훈장(2013.8.31. 대통령)


작품 활동

- 개인전

1회 개인전(1992. 대구봉성갤러리)

2회 개인전(2013. 아양아트센터 전시실)

3회 개인전(2016,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 단체전

대구미술협회전(1984-2016)

·호남 미술교류전(1984)

영남서예인연합전(1984-2011)

한국미술협회전(1985,1988)

대구미술대전초대작가전(1990-2016)

대구교육미술협회전(1991)

대구서가협회원전(1993-2010)

서협대구지부회원전(1993-2015)

대구서학회원전(1993-2015)

대구광역시서예대전초대작가전(1994-2016)

한국서예협회초대작가전(1995-2015)

대한민국 서예3단체 초대작가전(1999)

의성서예대전초대작가전(2001-2011)

영일만서예대전 초대작가전(2003-2007)

영남서예대전 초대작가전(2003-2015)

국서련 전국휘호대회 초대작가전(2004-2015)

제주·대구 서예교류전(2004,2005)

대구문인화협회전(2005-2016)

한국서예협회 회원전(2006-2015)

예성회 회원전(2007-2015)

대구한글서예협회 회원전(2010-2015)

대구·경북 문인화협회 교류전(2010,2011)

수성구미술가협회전(2011-2016)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전(2013-2016)

대구·경북서예가협회회원전(2013-2015)

- 기획 초대전

한국서예청년작가전(1988, 예술의전당)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개관기념 초대전(1991)

대전엑스포 기념 150인 부채그림전(1993)

대구문화예술회관 초대 대구서예50년전(1994)

한글반포 550주년기념 한글서예의 오늘과 내일전(1996)

예술의전당 서예관 개관 15주년기념 특별전(2003)

광주비엔날레기념 서예문인화 초대작가전(2004)

서울미술관 개관기념 3단체 초대작가전(2008)

한국서예박물관 개관 기념 초대전(2008)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제주초청전(2009)

한국현대서화의 지평전(2009, 인사동 한국미술관)

셰계서예 전북비엔날레 한글 11,172자전(2011)

인사동한국미술관 초청 낭중지추(囊中之錐)(2012)

한국서예대표작가 초대전(2014, 인사동한국미술관)

진천국제문화교육특구지정기념 전국서예유명작가초대전

(2014, 2015,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서예세상 초대 2014세계서예축전(인터넷 서예세상)

다음카페 서예세상 초대 세계서예축전(2015, 인사아트플라자)

 

국제전

·일 교류전(국제서도연맹, 1986, 일본)

·중 미술교류전(대구미술협회, 1988, 90, 대구)

·중 서화교류전(대구서가협회, 1994, 96, 중국 안휘성, 대구)

·중 서예교류전(서협영남지구연합회, 1997, 99, 02, 중국, 부산, 대구, )

·중 서예교류전(한국서예협회, 1997, 05, 06, 중국 북경, 서울)

대구·강소성(중국) 국제교류전(한국미협대구지회, 2013, 중국 서주)

대구·위해 국제미술 교류전(대구미술협회, 2014, 중국 위해)

대구·부다페스트 국제미술교류전

(대구미술협회, 2014, 헝가리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대구·인도 국제미술교류전(대구미술협회, 2014, 비스바 바라티 대학교)

 

작품 소장

시비 석각 : 푸시킨의 (1987, 대구두류공원)

비문 석각 : 月龍寺觀音殿創建功德碑, (1993, 의성 월룡사)

교명 석각 : 대구교육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부설연수원(1993)

오우가(200×70cm, 1995, 대구남부도서관)

시냇가에 심은 나무(135×35cm, 1996, 경상북도 교원연수원)

무명교사예찬(400×70cm,1996, 대구광역시서부교육청)

군민헌장비 석각 (120×90cm, 1997, 의성군민운동장)

나옹선사 시 청산은 나를 보고(120×36cm, 2000, 대구교육대학교)

청사명 석각 :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위원회(180×35cm, 2001)

시비 석각 : 권영세 시 대가야의 소리(50×120cm, 2002, 고령 고분군 뒷산)

천상병 시 귀천목각 (100×70cm, 2003. 대구광역시교육청)

산처럼 물처럼(35×136cm, 2007, 대구광역시교육청 해양수련원)

표지석 석각 :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2014)

사랑(234×60, 2015, 가창중학교 강당)

溫故創新(35×135, 사단법인 신한국운동 추진본부 사무실)

 

제호 글씨

동시와 동화집 늘푸른 들판(1986, 대구아동문학회)

저서 시약, 물 그리고 사람(1995, 저자 방경곤)

논문집 한국치안행정 논집(2004, 한국자치경찰경비학회)

시집 내 마음의 다락방(2009, 저자 황여정(황영희))

저서 우리 안에 계신 성령(2012, 저자 변종길)

교육백서 대구교육백서(2014, 대구광역시교육청)

신한국(2015, 창간호, 발행인 서정학)







COMING SOON^^



출처 : 서예세상
글쓴이 : 三道軒정태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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