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街の母 / 金田たつえ
1. 他人に 聞かれりゃ お前のことを 남이 물으면 너를 年の はなれた 妹と 나이차 나는 여동생이라고 作り笑顔で 答える 私 지어낸 웃는 얼굴로 대답하는 나 こんな 苦労に ケリつけて 이런 고생을 매듭짓고 たとえ 一間の 部屋で よい 설령 단칸방이라도 좋아 母と娘の 暮らしが欲しい 엄마와 딸의 생활을 바래
<台詞> いくら にじんだ 水でも 아무리 잘먹히는 화장수라도 年頃の娘のいる 左褄(ひだりづま) 한창나이의 처녀가 있는 기생 住みにくうこざいます 살아가기가 힘듭니다 浮名を流した 昔も ありますが 염문을 퍼뜨리던 옛날도 있습니다만 ああ あの人 私を 残して 死んだ 아아 그 사람 나를 남겨두고 죽은 あの人を 恨みます 그 사람을 원망합니다. 2. 厚い 化粧に 憂いを かくし 짙은 화장으로 근심걱정을 감추고 酒で 涙を ごまかして 술로 눈물을 얼버무리고 三味に せかれて つとめる 座敷 샤미센에 숨가빠져 종사하는 연회석에서의 접대(방) あれが 子持ちの 芸者だと 그것이 아이딸린 기생이라며 バカにされても 夢がある 무시 당해도 꿈이 있어 それは お前の 花嫁姿 그것은 너의 신부모습 <せりふ> 女の盛りは アッという間です 여자의 한창은 눈깜빡할새입니다 若い 妓(こ)の時代 젊은 기생시절 もう 私は うば桜 出る 幕 ないわ 이제 나는 할멈사쿠라 나설 자리가 없네요 でも もう少し この花街に 私を 置いてください 하지만 조금 더 이 유곽에 저를 있게해 주세요 せめて あの娘に 적어도 그 아이에게 いい 花婿が みつかりますまで 좋은 신랑감이 찾아질 때까지만이라도 3. 何度 死のうと 思ったことか 몇 번 죽으려고 생각했던가 だけど 背で 泣く 乳呑児の声に 하지만 등에서 우는 젖먹이의 소리에 責められ 十年 過ぎた 책망받아 십년 흘렀네 宵に 褄 取る 女にも 초저녁에 기생이 된 여자에게도 きっと いつかは 幸福が 来ると 반드시 언젠가는 행복이 온다고 今日まで 信じて 生きた 오늘까지 믿고 살아왔어 褄 つま (일본 옷의)아랫자락 (妻) 褄をとる 아랫자락을 약간 집어 올려 걷다, 芸者가 되다 左褄 ひだりづま 옷의 왼쪽단, 왼손으로 옷자락을 당겨 걷는데서 芸者의 딴 이름 姥 うば 노파 (乳母、乳母車) 浮名 うきな 염문 浮名を流す 염문을 퍼뜨리다 乳飲み子 ちのみご 젖먹이 座敷 ざしき 연회석의 접대, 또는 접대방 憂い うれい 年頃 としごろ 결혼 적령기 急く せく |